오키나와

세계유산・류큐 왕국 최고의 성지 「세이화 우타키」

방문하다 오키나와 본도 남부
2020/02/22

가장 신성하다 알려진 우타키(御嶽)

「우타키(御嶽)」란 오키나와 성지를 모두 이르는 말인데요, 세이화 우타키(斎場御嶽)는 그 중에서도 가장 신성하다고 일컬어지는 장소입니다. 오늘날에도 이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어요.
그러니 예절을 존중하면서 방문해 봅시다.

녹음이 싱그러운 돌길

자료관(녹색의 관 세이화)을 출발해서 계단을 올라 돌길을 따라 나아갑니다.
어딘지 신비스러운 공간이 펼쳐져 있다는 것이 저절로 느껴지는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에요.

거암이 풍기는 장대한 자연의 아우라

산도(参道)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우구이(大庫理), 윤이치(寄満)의 거암이 있습니다.
사진은 부엌을 뜻하는 윤이치(寄満). 무역이 활발했던 당시에 교역품이 모여들어 풍요로움이 넘치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류큐의 시작을 느끼다

울창한 나무들이 심겨져 있는 숲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바위가 조화롭게 삼각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삼각각형 꼭대기가 산구이(三庫理), 왼쪽 바위 위가 초노하나라고 불리는 우간주(배소)입니다.

류큐 신화를 느끼는 신성한 땅

산구이에서는 류큐의 창조신인 아마미키요가 하늘에서 내려와 처음으로 만들었다는, 신의 섬이라 불리는 구다카 섬(久高島)이 보입니다.

주소 오키나와 현 난조 시 지넨 구데켄
전화 번호 098-949-1899(녹색의 관・세이화)
URL http://okinawa-nanjo.jp/sefa/
영업 시간 9:00~18:00 11월부터 2월사이는 17:30(입장마감 30분 전)
휴무일 연 2회, 자연보호를 위해 휴식일을 두고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매년 음력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비고 ※안전을 위해 샌들이나 힐을 신고 입장하시는 것은 삼가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