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오키나와 최고로 일컬어지는 타코스 맛집 『멕시코』
맛보다
본섬 중부
2018/10/19
1977년 창업한 노포 타코스 전문점
나하에서 58호선을 타고 기노완 시 이사하마(宜野湾市伊佐浜) 신호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오른편에 멕시코가 보입니다. 나하 공항에서 멕시코부터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단골들을 거느린 맛집이에요.
푸드 메뉴는 단 하나, 타코스 외길
타코스 만들기에 대한 고집과 자부심이 전해지는 메뉴. 주문은 몇인분인지만을 전달하면 끝입니다. 1인분이 타코스 4조각. 가격은 600엔. 음료는 셀프로 냉장고에서 꺼내 병따개로 열어 마십니다. (※사진은 요금 개정전)
선대의 맛을 이어 가는 장인 정신
노르스름하게 튀겨낸 또띠야는, 입에 넣으면 쫀득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또 재료가 절묘하게 조화되어,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타코스가 일품. 살사 소스 역시 당연히 수제. 어느것 하나 완성되어 있는 맛을 변함없이 잇고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타코스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맛집
음료로 펩시 병만 비치하는 것 역시 대대로 내려오는 포인트. "코카콜라는 탄산이 너무 많아. 캔이나 컵으로 내놓을 수는 없어. 왜냐하면 타코스와 어울리는 음료는 병에 든 탄산음료 외에는 있을 수 없으니…" 이러한 타코스에 대한 열정이 가게 구석구석에 흘러넘칩니다.
주차장은 거의 항상 만차
현 사장님은 갑자기 돌아가신 선대 사장님의 사모님. 선대의 맛을 충실하게 이어 재현하여, 40년간 변함없이 사랑받는 맛집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꼭 한 번, 멕시코의 고집과 열정을 맛보세요.
주소 | 기노완 시 이사 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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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번호 | 098-897-1663 |
영업 시간 | 10:30 ~ 20:00 |
휴무일 |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