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가까운, 「주코 주조」에서 아와모리 만들기 체험

체험하다 오키나와 본도 남부
2018/10/19

나하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 양조장

주코 주조(忠孝酒造)는 전통 방식의 아와모리(오키나와식 증류식 소주) 제조를 고집해온 곳입니다. 망고 효모 아와모리나, 옹기 만들기를 자사에서 직접 하는 걸로도 유명해요.

아와모리 만들기 체험을 이곳에서

한 번에 3명까지 약 2시간 정도 공정으로 쌀씻기, 찌기, 검정 누룩 묻히기 작업을 체험할 수 있어요. 그리고 3개월 후, 자택에 마이라벨이 붙어 있는 44도 아와모리가 택배로 도착한답니다.

맛을 끌어내는 블렌딩

아와모리를 만들 때에는, 구스(古酒: 3년 이상 숙성시킨 아와모리)를 숙성시키기 위해 오래된 술에 새 술을 첨가하는 「시쓰기(仕次)」라는 수법이 있는데요, 이를 통해 더 깊은 맛을 내는 아와모리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블렌드 기술의 정수를 담은 『주코 프레미엄(忠孝プレミアム)』은 벌꿀과 같은 달콤함과 화려한 향이 특징이에요.

좋은 옹기가 최고의 술맛을 끌어낸다

아와모리를 좋은 구스(古酒)로 숙성시키기 위해서는 좋은 옹기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주코 주조에서는 옹기 역시 하나 하나 손수 만드는 것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두드려보면 철근같이 울리는 옹기

흙도 까다롭게 골라, 오키나와 본도 남부의 시마지리 자가루, 북부의 류큐 적토를 블렌딩해서 각각의 특징을 끌어냅니다. 옹기 만들기 공정 역시 견학하실 수 있어요.

주소 오키나와 현 도미구스쿠 시 나카치132
전화 번호 098-850-1257
URL http://www.chuko-awamo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