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계절을 전하고 계절을 맛보는, 엄선된 고급 교야채 교쓰케모노 전문점 「니시키 다카쿠라야」

사다 가와라마치・본토초
2018/10/11

니시키 시장에 있는 교토식 야채절임 노포 맛집

교토의 식문화를 지탱해 온 노포 맛집들이 늘어서 있는 니시키 시장(錦市場)은 관광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동네 이용객도 많으며 전문가들도 이곳에서 재료를 사들이는, 그야말로 교토의 부엌으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그런 니시키 시장에서, 데라마치 도리(寺町通り)에서 들어가면 바로 죽 진열된 다양한 종류의 쓰케모노(야채절임) 나무통과 제등이 인상적인 이곳 "니시키 다카쿠라야(錦高倉屋)"를 만날 수 있는데요, 항상 사람들로 둘러싸인 인기 쓰케모노집입니다.
가게 앞에서는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가지나 오이 꼬치구이가 사람들을 향해 교토 먹방의 길로 손짓합니다.

다양한 야채로 만든 가짓수 풍부한 상품들

제철 야채를 사용해서 시기에 따라 진열되는 종류가 변하는 것에서도, 사계를 조근조근 느끼며 생활하는 교토스러움이 느껴집니다.
계절을 전달하는 야채를 엄선하여, 제철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는 행복을 가르쳐 주는 이 곳.
교쓰케모노(교토식 쓰케모노)를 기념 선물로 가지고 돌아가서 계절감과 역사, 정성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거에요.

알록달록 매력있는 시식 존

봄이 되면 죽순, 겨울이 다가오면 무로 만든 센마이즈케 등, 단골손님들은 계절의 변화를 은근히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사시사철 각각의 제철재료를 즐깁니다.
가게 입구에서 여러 상품들을 시식할 수 있어, 다양하고 풍부한 종류와 다채로운 색깔에 매료되어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보존료는 사용하지 않으며, 누카즈케 본연의 순수하게 발효시킨 소재로 만든 고향의 맛, 소재부터 제법까지 교토에만 있는 맛을 추구합니다. 그 맛을 꼭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일본이 자랑하는 보존음식 누카즈케

고온다습한 일본에서는 예로부터 식품 보존을 위해 발효 문화가 발전했습니다. 옛 선조의 현명함과 지혜로부터 배운 발효기술은 일본의 자랑할만한 문화로서 생생하게 전해지며 또 진화해 왔습니다.
「니시키 다카쿠라야(錦 高倉屋)」에서는 먼 옛날부터 전해오는 노하우와 정성을 담아 만든 쓰케모노(야채절임)를 통해 제철의 맛을 전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매일 한 통 한 통 정성껏 야채절임을 만들어나갑니다.

여행 기념품 및 테이크아웃, 선물용으로

가모가와(鴨川) 강과 가쓰라가와(桂川) 강 등의 풍부한 수자원과 함께, 교토에서는 예로부터 야채 재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품종개량을 거듭하여 일반 야채보다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교야채. 오늘날에는 교토의 브랜드 야채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제철에 맞추어 변하는, 교토에만 있는 야채를 사용하여, 계절을 느끼며 먹는 기쁨과 매일의 밥상에 색을 더하는 즐거움이 여기에 있답니다.

시설 명 니시키 다카쿠라야(錦 高倉屋)
주소 〒604-8043 교토 시 나카교 구 히가시다이몬지초289-2
전화 번호 075-231-0032
URL http://www.takakuraya.jp/
소요 한큐「가와라마치 역(河原町駅)」에서 도보 약 3분 / 게이한「기온시조 역(祇園四条駅)」에서 도보 약 8분
영업 시간 10:00~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