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거리 산책길에 한숨돌리기. 교토 관광의 추억을 장식하는 [여름에 먹고 싶은 교토 디저트]

맛보다 / 사다
2019/07/23

빙수

분지인 교토는 지형적 특성상 바람이 통하기 어렵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뜨거운 공기로 가득 차 여름은 폭염이 계속됩니다.
그런 교토의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라고 하면 뭐니 뭐니해도 빙수!
토핑과 시럽, 얼음에 고집을 더한 각 점포의 맛있는 빙수가 여름의 힐링은 물론 즐거움도 선사합니다. 점점 진화하는 빙수를 먹으며 맛있고 차갑게 여름을 즐겨보세요.

말차 아이스크림, 말차 소프트 아이스크림

쓴맛과 감칠맛, 청량감이 인기인 말차를 사용한 디저트는 교토를 방문하면 꼭 먹고 싶은 것이지요.
말차를 듬뿍 넣은 아이스크림, 토핑에 가득한 말차 가루, 말차를 마음껏 맛볼 수있는 소스를 뿌린 것 등 가게의 집념이 들어간 메뉴들이 다양합니다.
맛있고 개성있는 교토의 여러가지 음식을 비교하면서 드시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와라비 모치

교토 선물로 인기가 좋은 것 하면 [야츠하시]가 떠오를 정도로, 교토에는 오래된 화과자(和菓子) 점이 많습니다.
녹아내리는 식감의 와라비모치도, 그 입에 닿는 부드러운 풍미가 [야츠하시]와 막상막하로 유명합니다.
정성스럽게 손으로 만든 와라비모치가 유명한 상점들이 많으니, 여러 가지 특별한 맛을 찾아보는 것은 어떠세요?

안미쯔(あんみつ)

화과자(和菓子) 등의 단 음식을 제공하는 음식점을 아마미도코로(甘味処)라고 합니다. 안미쯔(あんみつ)를 드시면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안미쯔(あんみつ)는 쌀떡과 삶은 붉은 완두콩에 당밀을 뿌려서 단팥을 얹은 것으로, 현재는 과일이나 아이스크림 등을 얹는 등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일본식 디저트의 성지로 불리는 교토에서 엄선된 맛을 즐겨보세요.

도코로텐(ところてん)

도코로텐(ところてん)은 참우뭇가사리를 끓여서 굳힌 젤리입니다.
관동(関東)에서는 일반적으로 초간장으로 먹지만, 관서(関西) 지방에서는 예로부터 액체로 된 검은 설탕을 뿌려 먹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투명한 생김새의 도코로텐(ところてん)을 드시고 더운 교토에서 휴식을 취해 보세요.